인천광역시교육청이 최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인천교육광장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교육 의제를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300여명의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3개 분과로 나눠 사전토론과 본토론을 진행해 92개 의제를 확정 제안했다.
시교육청 소관부서는 이 제안을 검토해 '원안수용'(72건), '중장기 추진'(7건), '재검토 과제'(6건), '미반영'(7건) 등으로 분류했다.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에 반영할 원안수용 72건 가운데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공약과 유사한 제안이 상당수 포함됐다.
내용은 ▲학교인권조례 제정 ▲노동인권교육 및 노동인권 보호 강화 관련 전반적 대책 수립 ▲공기청정기 설치 ▲유치원 및 특수학교의 혁신학교 지정 ▲마을교육지원센터 신설 등 72개 안건이다.
중장기 추진 과제로 분류된 제안에는 ▲생활복·체육복 등교 허용 ▲인천청소년노동인권복지센터 신설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등 7개 과제와 재검토 과제에는 ▲기존학교의 '여중', '여고' 명칭 폐지 ▲특성화고 현장실습 중단·대안직업교육 시스템 마련 등이 있었다.
반영하기 힘든 ▲종합감사 폐지 후 온라인 자율감사 실시 ▲예비교사 인턴제 ▲행복배움학교 교사 유예제도 등 7개 과제가 있었다. 한편 26일 오후 5시 30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내가 말하는 대로, 인천교육을 바꾸는 꿀 팁' 정책버스킹이 개최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토론회에는 300여명의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3개 분과로 나눠 사전토론과 본토론을 진행해 92개 의제를 확정 제안했다.
시교육청 소관부서는 이 제안을 검토해 '원안수용'(72건), '중장기 추진'(7건), '재검토 과제'(6건), '미반영'(7건) 등으로 분류했다.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에 반영할 원안수용 72건 가운데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공약과 유사한 제안이 상당수 포함됐다.
내용은 ▲학교인권조례 제정 ▲노동인권교육 및 노동인권 보호 강화 관련 전반적 대책 수립 ▲공기청정기 설치 ▲유치원 및 특수학교의 혁신학교 지정 ▲마을교육지원센터 신설 등 72개 안건이다.
중장기 추진 과제로 분류된 제안에는 ▲생활복·체육복 등교 허용 ▲인천청소년노동인권복지센터 신설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등 7개 과제와 재검토 과제에는 ▲기존학교의 '여중', '여고' 명칭 폐지 ▲특성화고 현장실습 중단·대안직업교육 시스템 마련 등이 있었다.
반영하기 힘든 ▲종합감사 폐지 후 온라인 자율감사 실시 ▲예비교사 인턴제 ▲행복배움학교 교사 유예제도 등 7개 과제가 있었다. 한편 26일 오후 5시 30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내가 말하는 대로, 인천교육을 바꾸는 꿀 팁' 정책버스킹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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