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2포인트(0.40%) 내린 2,097.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1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 10일(2,097.35)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3.09포인트(0.62%) 오른 2,119.19로 출발했으나 우하향 곡선을 그려 장중 한때는 2,092.10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천2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천60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6조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 역시 지난해 11월 2일 이후 1년 만에 7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9.70포인트(2.74%) 떨어진 69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132.3원에 마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2포인트(0.40%) 내린 2,097.58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1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 10일(2,097.35)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3.09포인트(0.62%) 오른 2,119.19로 출발했으나 우하향 곡선을 그려 장중 한때는 2,092.10까지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천2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천60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3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6조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 역시 지난해 11월 2일 이후 1년 만에 7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9.70포인트(2.74%) 떨어진 69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132.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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