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윤미자, 이하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가운데 행복한동행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연중 이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떡 코너를 운영하면서 모아온 수익금이다.
회원들은 지역특산물판매 등 다양한 기금마련 활동을 통해 10년째 매월 지역의 취약계층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199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