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 질 수 없다" 고양 4개팀 필승 각오

내일 개막 고양컵 U-14 축구 페스티벌, 백마중·능곡중 등 우승 도전

김재영·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10-26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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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하는 2018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에 축구인들의 시선이 모이는 건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고양컵에는 32개 전국 중학교 명문팀들이 참가해 훈련을 통해 쌓아 온 기량을 맘껏 펼칠 전망이다.

특히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재목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32개 팀 중 고양지역을 대표하는 백마중과 대화중, 고양FC, 능곡중 등 4개 팀은 다른 지역에서 방문하는 명문팀들과 자웅을 겨뤄 홈팀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2015년 고양컵 우승팀인 백마중은 3년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김진수 감독이 이끄는 백마중은 최근 4년간 전국대회에서 다양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백마중은 고양컵 정상에 오른 1년 뒤인 2016년 춘계연맹전 백호그룹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해 대교 눈높이 전국 초중고주말리그 정상에 등극했다.

2017년 대교 눈높이 대회와 추계대회 저학년(화랑그룹) 준우승을 차지하며 숨고르기를 한 백마중은 올해 대교 눈높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또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와 제3회 연천군수기 등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용권 감독이 이끄는 고양FC도 U-18이가 올해 후반기 전국 고등축구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U-15는 춘계중등연맹전 봉황그룹 3위에 오르며 명문구단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고양FC의 U-15는 2016년 금석배 저학년부와 연천군수배 우승, 지난해에는 추계중등연맹전 화랑그룹과 전국 중등리그 경기 Respect 13권역 동반 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둔 강호다.

윤하로 감독이 이끄는 능곡중과 이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화중도 축구계에서는 유망주의 산실로 인정 받는 명문팀이다. 윤 감독과 이 감독은 오랫동안 팀을 이끌며 선수들의 재능을 발굴해 육성해 내는데 뛰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재영·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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