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지사 '이메일 해킹 계정' 수사 착수… 최근 고발인 조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메일 계정 해킹과 관련, 경찰이 최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 이메일 계정 해킹 건을 고발한 이 지사 비서실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26일에는 이메일 사용 관련 추가 자료를 이 지사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이 지사 측이 언급했던 의도적 범행 가능성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자작 의혹마저 불거진 상황인 만큼 조속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는 게 이 지사 측 입장이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이제 막 수사에 착수한 사안인 만큼 말할 수 있는게 없다"며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이 지사 측은 지난 21일 이 지사의 이메일 해킹 사실을 알린 후 다음 날인 22일 비서실 관계자를 고발인으로 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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