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서천군 26~27일 충남 사천군 '한산소곡주 축제'를 벤치마킹했다. /파주시의회 제공 |
파주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가 26~27일 충남 서천군 한산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4회 한산소곡주 축제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천 벤치마킹은 다음 달 23~25일 임진각 광장과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제21회 파주장단콩 축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 자치행정위는 서천군 의회를 공식 방문해 조동준 군의장과 의정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후 한산소곡주 축제장으로 자리를 옮겨 축제 관계자들과 축제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최유각 위원장은 "한산소곡주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서천군 축제의 특성을 분석해 파주시 각종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충남 서천지역에서 만들어진 1천500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로 서천군은 한산소곡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