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이 27일 오정동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벼 수확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와 오정농업협동조합이 '친환경 벼 수확 체험행사'를 27일 오정동 440-2번지 일원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시민 등 500 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낫을 이용한 벼 베기, 족답식 탈곡기와 홀태를 사용한 벼 탈곡을 체험하고 부대행사로 벼가마 메고 달리기 경기, 떡메치기, 잠자리·메뚜기 잡기, 우리지역 친환경 쌀 시식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 시장은 SNS( 페이스북)을 통해 "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농사의 소중함과 농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정농업협동조합이 행사를 주관하고 NH농협부천지시부, 부천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 오정쌀작목반 등이 함께 운영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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