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들, 자매도시 제천 찾아 청풍 사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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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재궁동 주민들이 27일 자매도시 충북 제천시를 찾아 사과수확 행사를 가졌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 재궁동 주민 50여명은 지난 27일 자매도시인 충북 제천시 청풍면을 방문, 사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앞서 지난 6월 청풍을 찾아 사과나무 40그루를 분양받아 이름표를 달았으며, 4개월만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나무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두 도시는 이 밖에도 옥수수, 양파 등 지역농산물 판매와 일손돕기, 문화행사 등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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