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후쿠이 우호친선 바둑교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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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후쿠이시 바둑기사를 초청해 '수원-후쿠이 우호친선 바둑교류'를 개최한다.

이번 바둑교류는 한일 공통문화인 바둑을 통한 양시의 우호증진 및 시민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수원바둑협회가 협력해 추진됐다.

후쿠이시 방문단은 일본기원 후쿠이현지부 연합회 소속 바둑기사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수원시 바둑기사 후쿠이 초청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수원 방문이 이뤄졌다.



이번 교류는 수원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바둑대축제 행궁광장 행사장 내 교류 부스를 설치하고, 천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바둑 동호인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초급부터 5단까지로 구성된 후쿠이시 바둑기사들과 1급부터 9단까지로 구성된 수원시 바둑기사 28명이 함께 조별 대진표에 따라, 반나절동안 3번의 친선 대국을 벌였다.

이번 바둑교류에 참가한 우노 씨는 "승부를 떠나 단풍이 어우러진 화성행궁 광장에서 한국의 바둑인들과 공통문화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노만호 센터장은 "시민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은 민간 국제교류를 넓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며 "바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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