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고등학교 25개 동아리 학생들이 2018인창동아리오픈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창고등학교) |
과학중점학교인 인창고등학교의 25개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7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리역 분수광장에서 과학체험, 역사, 문화 관련 동아리 Open Lab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약 300여명의 학생들이 LED 카드 만들기, 모스글라이더 소개, 구리시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과학 및 지역사회 관련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전시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결정 만들기 부스'를 진행한 2학년 이가은 학생은"준비한 재료가 빨리 떨어져 아쉬웠지만 우리가 직접 연구한 내용으로 부스 활동을 준비하고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학생들 반응이 좋아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창고등학교 김덕년 교장은 "매년 개최하는 동아리 Open Lab을 통해 인창고 학생들의 배움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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