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 포스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모티브. /오퍼스픽쳐스 , CGV 아트하우스 |
영화 '재심'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30일 오후 4시 20분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에서는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방영 중이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택시기사 살인사건 발생!
유일한 목격자였던 10대 소년 현우(강하늘 분)는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한편, 돈도 빽도 없이 빚만 쌓인 벼랑 끝 변호사 준영(정우 분)은 거대 로펌 대표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료 변론 봉사 중 현우의 사건을 알게 되고 명예와 유명세를 얻기에 좋은 기회라는 본능적 직감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현우를 만난 준영은 다시 한번 정의감에 가슴이 뜨거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현우는 준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믿어볼 희망을 찾게 된다.
과거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영화 상영 이후 진범은 15년 형을 선고 받았다.
한편 영화 '재심'의 누적관객수는 242만119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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