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제조업 업황BSI가 한 달 만에 60선을 회복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4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업황BSI가 60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p 상승한 수치다. 인천지역 제조업 9월 업황BSI는 58이었다. 업황BSI가 60 밑으로 떨어진 건 최근 5년간 없던 일이라 기업들의 체감 경기 상황이 그만큼 나쁜 것으로 해석됐었다.
기업 유형별 10월 업황BSI 경우 대기업(65→61)과 수출기업(63→62)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중소기업(56→60)과 내수기업(56→59)은 올랐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업황BSI가 전월보다 오르면서, 업황BSI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32.8%), 불확실한 경제 상황(13.9%), 인력난·인건비 상승(12.5%), 수출 부진(11.0%) 등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한편 인천지역 비제조업의 10월 업황BSI는 46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인천지역 4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업황BSI가 60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p 상승한 수치다. 인천지역 제조업 9월 업황BSI는 58이었다. 업황BSI가 60 밑으로 떨어진 건 최근 5년간 없던 일이라 기업들의 체감 경기 상황이 그만큼 나쁜 것으로 해석됐었다.
기업 유형별 10월 업황BSI 경우 대기업(65→61)과 수출기업(63→62)은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중소기업(56→60)과 내수기업(56→59)은 올랐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업황BSI가 전월보다 오르면서, 업황BSI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했다.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은 내수 부진(32.8%), 불확실한 경제 상황(13.9%), 인력난·인건비 상승(12.5%), 수출 부진(11.0%) 등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한편 인천지역 비제조업의 10월 업황BSI는 46으로 전월 대비 1p 하락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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