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황성3구장서 챔프 1차전
현대제철, 우승시 6연패 '쾌거'
신생팀 한수원 상승세 꺾어야
여자 실업축구 전통 강호인 인천 현대제철과 창단 2년째인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승컵을 다툰다.
두 팀의 2018 WK리그 챔프전 1차전은 2일 오후 7시 한수원 홈 구장인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2차전은 5일 오후 7시 현대제철의 홈 구장인 인천 남동구장에서 진행된다.
현대제철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21승 6무 1패로 단 1경기만 내준 여자 실업축구 최강팀이다. 이번에 우승하면 6연패의 대기록을 쓰게 된다.
한수원은 2016년 창단된 신생 팀이다. 하지만 정규리그 2위로 창단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할 만큼 그 기세가 만만치 않다.
전적으로 보면 현대제철이 앞선다. 현대제철은 정규리그에서 한수원과 4차례 싸워 3승 1무를 거뒀다.
하지만 한수원은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를 2-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11골을 터뜨린 외국인 공격수 이네스, 나히, 아스나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 시즌 19골로 득점왕에 오른 외국인 골잡이 비야가 부상으로 빠진 점이 아쉽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현대제철, 우승시 6연패 '쾌거'
신생팀 한수원 상승세 꺾어야
두 팀의 2018 WK리그 챔프전 1차전은 2일 오후 7시 한수원 홈 구장인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다. 이어 2차전은 5일 오후 7시 현대제철의 홈 구장인 인천 남동구장에서 진행된다.
현대제철은 올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21승 6무 1패로 단 1경기만 내준 여자 실업축구 최강팀이다. 이번에 우승하면 6연패의 대기록을 쓰게 된다.
한수원은 2016년 창단된 신생 팀이다. 하지만 정규리그 2위로 창단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처음 진출할 만큼 그 기세가 만만치 않다.
전적으로 보면 현대제철이 앞선다. 현대제철은 정규리그에서 한수원과 4차례 싸워 3승 1무를 거뒀다.
하지만 한수원은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를 2-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규리그에서 11골을 터뜨린 외국인 공격수 이네스, 나히, 아스나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 시즌 19골로 득점왕에 오른 외국인 골잡이 비야가 부상으로 빠진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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