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상승… 장중 2,050선 회복

코스피가 2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출발해 장중 2,0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9.87포인트(1.48%) 오른 2,054.3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046.61로 개장한 뒤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0.97%), S&P 500 지수(1.09%), 나스닥 지수(2.01%) 등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 통화로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10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35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8포인트(1.46%) 오른 667.0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13포인트(1.39%) 오른 666.59로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억원, 1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2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