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광섭, 오늘(3일) 8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 김준현·김원효 사회. /모니카블랑쉬,미즈노블,드장플라워,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
개그맨 이광섭이 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광섭은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8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이광섭은 기자회견을 가졌고, 동료 개그맨들의 극진한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광섭과 예비신부는 오랫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교제 1년 여 만에 부부로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1부에서 김준현이 2부에서 김원효가 맡는다.
한편 이광섭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코너에서 활약했다.
그는 '나를 술풀게 하는 세상'과 '슈퍼스타 KBS', '전국구', '아빠와 아들', '시청률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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