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한당' 포스터 |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새삼 화제다.
4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불한당'이 방영됐다.
'불한당'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우정을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지만, 두 사람은 서서히 숨겨왔던 야망을 각자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고, 이들의 우정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박수영,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95만406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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