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1일 서울 중구 장충단공원에서 시민들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길을 걷는 모습. /연합뉴스 |
4일 일요일은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다.
지역별 예상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7~19, 인천 8~18, 수원 3~20, 춘천 2~16, 강릉 11~20, 청주 5~20, 대전 4~18, 세종 2~18, 전주 6~19, 광주 6~20, 대구 4~20, 부산 11~21, 울산 6~20, 창원 8~19, 제주 12~19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특히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대전, 충북, 전북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으나 수도권,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1m, 동해 0.5~2m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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