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난 4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M스타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부평M스타가요제에는 지난 10월 27일 예선이 치러졌으며 1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4일 본선에 2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고의 가수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울랄라세션의 '한사람(I'll be there)'을 부른 'D-day1'(대표·권용민)이 선정됐다. 뒤를 이어 유민희·노은비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문화의거리 상인회와 사업단이 주최하는 부평M스타가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부평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는 10일 같은 무대에서 이번 대회 수상자들의 특별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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