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출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년 상반기부터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 충원에 나선다. 고양시는 민선 7기 새로운 사람 중심의 인사정책 일환으로 공직자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대체인력뱅크'를 구성·운영 한다고 5일 밝혔다.
대체인력뱅크는 휴직 등으로 발생한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도록 인력풀(Pool)을 사전에 구성, 채용사유 발생 시 업무 성격에 따라 적합한 인력을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직하는 직원과 빈틈없는 대민행정을 수행하는 기관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시스템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은 업무에 권한과 책임을 갖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최대 1년 6개월 범위 내에서 임용이 가능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양시의 경우 전체 공직자 2천755명 중 연간 육아휴직자가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신규 공직자의 여성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출산·육아 지원책과 공백 없는 대민행정 추진 방안이 요구됐다.
시 관계자는 "대체인력뱅크는 직원들이 옆 동료에 대한 부담감 없이 출산과 육아에 충실하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행정서비스 향상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모범적인 인사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대체인력뱅크는 휴직 등으로 발생한 업무공백을 대체할 수 있도록 인력풀(Pool)을 사전에 구성, 채용사유 발생 시 업무 성격에 따라 적합한 인력을 한시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직하는 직원과 빈틈없는 대민행정을 수행하는 기관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시스템으로 '아이 키우고 싶은 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은 업무에 권한과 책임을 갖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최대 1년 6개월 범위 내에서 임용이 가능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양시의 경우 전체 공직자 2천755명 중 연간 육아휴직자가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신규 공직자의 여성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출산·육아 지원책과 공백 없는 대민행정 추진 방안이 요구됐다.
시 관계자는 "대체인력뱅크는 직원들이 옆 동료에 대한 부담감 없이 출산과 육아에 충실하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행정서비스 향상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모범적인 인사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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