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EVE), 데뷔 20주년 콘서트 "팬들을 위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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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이브 제공=연합뉴스

록밴드 이브(EVE)가 오는 12월 15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메이드 인 이브'(MADE IN EVE)를 연다.

1998년 데뷔한 이브(김세헌 47, 지고릴라 45, 김건 41, 박웅 41)는 해외 글램 록 뮤지션처럼 당시로선 파격적인 머리색과 화장으로 시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에 맞는 팝 록을 선보였다.

데뷔곡 '너 그럴 때면'(1998)을 비롯해 '아가페'(2000), '러버'(2000), '아윌 비 데어'(2001)는 록 팬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 경영이 악화하고 멤버 간 음악적 견해차가 커지며 2001년 4집 이후 각자 길을 걸었다.



그러다가 15년 만인 재결합해 지난해부터 컴백 앨범 '로맨틱 쇼'(ROMANTIC SHOW), 스페셜 라이브 앨범 '위 아 이브'(We are Eve), 미니앨범 '그 시절, 그 소녀'를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브는 "이번 콘서트는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이브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자리"라며 "이브 원년 멤버들과 최고 스태프가 꾸미는 특별한 연말 파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1층석 9만9천원, 2층석 8만8천원. ☎070-8731-7663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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