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직업 다르지만 '노래로 하나되다'

인천문화재단, 10일 '시민합창제' 개최
부평아트센터서 100여명 팀별 하모니


(재)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4시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18 인천시민합창제'를 개최한다.

올해 신설된 인천시민합창제는 사는 곳, 직업, 나이가 다른 인천 시민들이 모여 노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 5~6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인 100명의 참가자들은 8월부터 12주간의 합창교육을 받으며 팀별로 하모니를 맞춰 왔다.

또한 시민들이 전문 작사가 구현우와 수업을 통해 만들어낸 가사에 우효원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와 조성은 코러스센터 소속 작곡가가 곡을 붙인 노래도 첫 선을 보인다.

2018 합창제의 주제는 '너와 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이다. 도르리 합창단과 세레누스 합창단, 아라 합창단, 씨밀레 합창단 등 4개 시민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오프닝과 피날레에는 시민들이 작사하고 전문가들이 작곡한 노래 2곡('아름다운 세상'-우효원 작곡, '살굿빛 웃는 입술로'-조성은 작곡)을 연합 합창으로 부른다.

또한, 10일 무대에 소프라노 김민지와 테너 류정필이 특별 출연하며, 11일에는 JTBC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듀에토(백인태&유슬기)가 특별 출연한다.

시민들과 전문가가 함께 만든 무대는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천시민합창제 관람을 위해선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문의 : (032)455-7184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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