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대학생연석회의는 6일 오전 11시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사법적폐 청산, 이석기 의원 석방, 피해자 명예회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
경기도 통일·역사 동아리와 민중당 청년들로 구성된 경기도대학생연석회의가 6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사법적폐 청산'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대학생연석회의 회원 10여명은 이날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자신의 숙원사업인 상고법원 추진을 위해 청와대 국정운영에 도움을 줬다는 이른바 '재판 거래' 관련 사법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 강제징용 피해자, 전교조와 KTX 비정규직 승무원 등 노동계 피해자,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피해자들이 재판 조작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명예회복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동호(28) 경기도대학생연석회의 실천단장은 "여야 국회가 사법농단 관련 특별재판부를 조속히 설치해 제대로 된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행동을 실시해야 한다"며 "사법 거래로 인한 모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행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대학생연석회의 회원 10여명은 이날 박근혜 정부 시절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자신의 숙원사업인 상고법원 추진을 위해 청와대 국정운영에 도움을 줬다는 이른바 '재판 거래' 관련 사법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 강제징용 피해자, 전교조와 KTX 비정규직 승무원 등 노동계 피해자,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피해자들이 재판 조작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명예회복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동호(28) 경기도대학생연석회의 실천단장은 "여야 국회가 사법농단 관련 특별재판부를 조속히 설치해 제대로 된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행동을 실시해야 한다"며 "사법 거래로 인한 모든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행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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