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진주·구미 미세먼지… 내일 비바람 날씨에 해소

2018110701000435500019321.jpg
오늘 미세먼지. /케이 웨더

7일 전국에 미세먼지가 나쁜 가운데 기상청은 경보단계를 전국 '주의보' 수준으로 발령했다. 

경남 진주시는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경북 구미시는 미세먼지는 보통이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쁘다. 

이날 아침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계속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북부에는 5mm의 약한 비가 내렸으나 미세먼지를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닷새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대기가 정체돼 국내에서 발생한 먼지가 계속해서 쌓인 데다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내일 전국에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도 물러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환경부와 서울·인천·경기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경기도 연천·가평·양평군 제외)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비상 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수도권에 위치한 7408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000명은 차량 2부제 적용을 받아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