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폴 포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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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성악가 폴 포츠가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악가 폴 포츠가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다.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휴대전화 영업사원에서 세계적인 팝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 폴 포츠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음악의 꿈을 놓지 않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한 배경이 알려져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했다.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다수의 국내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한국팬들에게도 낯익다.

한국시리즈 4차전 애국가는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R&B 가수 정인이 불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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