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능, 경기 최북단 문산에서도 본다… 북파주 학생 수험 불편 해소 기대

이종태 기자

입력 2018-11-10 00: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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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파주 문산에서도 고 3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돼 북파주지역 학생들의 수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북파주 소재 학교에서도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교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 수능시험장은 금촌지역의 금촌고, 문산제일고, 봉일천고와 운정신도시 동패고, 운정고, 지산고, 한빛고, 교하고 등 8곳으로, 모두 남부권에 위치하고 있다.

적성, 파평, 문산 등 북파주권 소재 학교들은 모두 개교 40년이 훌쩍 넘어 방송장비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수능시험장으로 선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북파주권 학생들은 수능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새벽 일찍 금촌과 운정신도시 수험장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파주시는 이 같은 수험생 및 가족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종환 시장의 민선7기 공약으로 '문산권역 대학수능시험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2020년 수능시험부터는 문산 소재 학교에서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교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수능시험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5일 전국 1천190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가운데 파주시는 총 5천24명 학생이 금촌과 운정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파주시는 2019년도 수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긴급수송 차량 투입, 군 훈련 및 공사장 소음통제, 생활소음 억제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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