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4년래 최장 열흘째 하락. 사진은 2015년 12월 이란 테헤란의 정유공장 옆에서 한 근로자가 자전거를 타는 모습. /AP=연합뉴스 |
이른바 약세장으로 진입한 국제유가가 거래일 기준으로 열흘 연속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 하락한 60.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째 하락세이자, 주간 기준으로는 5주 연속 약세를 이어간 것이다
외신은 "WTI가 10거래일째 하락했다"며 "1984년 이후로 34년 만에 가장 긴 약세"라고 전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45달러(0.64%) 하락한 7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이 대이란 원유 제재의 예외조치를 인정한 데다, 미국의 원유 재고까지 증가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국제금값도 1%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6.50달러(1.4%) 내린 1,20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 하락한 60.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째 하락세이자, 주간 기준으로는 5주 연속 약세를 이어간 것이다
외신은 "WTI가 10거래일째 하락했다"며 "1984년 이후로 34년 만에 가장 긴 약세"라고 전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0.45달러(0.64%) 하락한 70.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이 대이란 원유 제재의 예외조치를 인정한 데다, 미국의 원유 재고까지 증가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국제금값도 1%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6.50달러(1.4%) 내린 1,20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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