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제여객터미널 야간공사 진행… 인천항만공사 - 육군 17사단 합의

인천항만공사는 육군 17사단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공사 현장 야간작업 진행에 대해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1천964억 원을 투자해 건립 중인 터미널은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으로 지난달 말 기준으로 54.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그동안 군사시설보안법에 따라 군(軍)의 해안 경계에 영향이 없도록 해가 진 이후에는 작업을 중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부 마감공사는 야간에 작업하더라도 해안 경계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군에게 요청했고, 군 측이 야간작업을 수용하면서 안정적으로 내부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현재 2곳에서 분산 운영 중인 제1국제여객터미널과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하나로 합치기 위한 시설이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지상 5층, 전체 넓이 6만 7천㎡ 규모로 축구장 9개 넓이보다 크고, 현재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2만 5천587㎡)과 제2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1만 1천256㎡)을 합친 면적의 1.8배에 이른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김주엽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