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서한가람(고양 백마중·사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축구선수로서 목표를 밝혔다.
서한가람은 전후반 70분 내내 과천 문원중의 측면을 파고들어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또 빠른 공수전환으로 관람석에서 지켜보는 축구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한가람은 "김진수 백마중 감독님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 돌파를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 하신다"며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제 장점인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직 부족한게 많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 팀이 우승해서 기쁘지만 더 좋은 팀, 그리고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양/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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