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행복누리축제' 폐막]청소년 끼·열정의 대장정 '아름다운 마무리'

의정부시청소년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1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사진은 청소년들의 기념촬영 모습.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제공

4월21일 개막 6가지 테마 진행
댄스·랩·치어리딩 등 공연마당
건강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도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조경서)이 주관한 2018 제1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지난 10일 900여명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는 지난 4월 21일 개막해 총 6가지 테마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복누리축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 및 역량 강화, 자치기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폐막식에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마당(댄스, 밴드, 보컬, 랩, 치어리딩)과 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4차 과학혁명을 주제로 한 체험마당 ▲마시는 물병 오호만들기 ▲3D 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미래를 이끌어가는 전기자동차 ▲핸드크림 & 립밤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또 겨울의 건강이란 주제로 이벤트 마당에서는 폐활량 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맛있는 치킨샐러드 만들기, 겨울철 건강을 위한 운동, 가족과 맞추는 건강조각, 일회용품 캠페인, 아웃리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폐막식을 찾은 참여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에 앞서 동아리 식탐 발곡고등학교, TB-C 영석고등학교, 메이커스 효자고등학교 등 3개팀과 전 공연마당에 참여한 댄스동아리(템테이션·효자중)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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