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이별 위기 "나 때문에"… 류화영 잠적 "아무도 모르게 넌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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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 류화영 이다희 안재현. /JTBC '뷰티 인사이드' 캡처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의 과거 인연은 상상 이상의 파급력을 일으켰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1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7%, 수도권 기준 5.2%(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의 힘으로 할아버지에서 본래 모습을 되찾은 한세계(서현진 분)는 10년 전 서도재(이민기 분)에게 일어난 사고의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세계(전영운 분)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얼굴에 괴로워하면서도 그리움을 참을 수 없어 서도재를 찾아가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게요. 그냥 가끔 보러만 올게요"라고 고백했다. 

 

서도재는 "그깟 세상 눈치 때문에 당신을 놓칠 뻔했다는 걸 깨닫고 내가 다시 싫어졌어"라며 "다 버리고 당신 하나 잡을 준비 돼 있다"며 한세계를 품에 안았다. 그러자 한세계는 마법처럼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진정한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의 순간.

채유리(류화영 분)는 기자를 찾아가 한세계의 비밀을 제보하려 했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한세계가 그 자리에 당당히 등장, "내가 얼굴이 변해? 변했으면 좋겠네. 변한 사이에 너 죽여버리게. 그럼 아무도 모르게 넌 죽고 난 사라지는 거야"라고 따졌다. 한세계의 마법을 믿게 된 채유리는 겁을 먹고 잠적했고, 한세계에 대한 열등감으로 정신착란에 시달린다는 루머까지 돌았다.



서도재도 용기를 내 가족과 회사 동료에게 자신의 안면실인증을 밝혔다. 서도재의 작은 흠집도 용납하지 못했던 임 회장(이문수 분)은 눈물까지 흘렸다. 선수를 친 서도재 덕분에 최기호(김영훈 분)의 카드는 무용지물이 됐다. 

 

분노한 최기호는 강사라(이다희 분)를 찾아와 행패를 부렸고, 때마침 나타난 류은호(안재현 분)는 눈앞에서 강사라가 무엇을 버리는지 확인했다. 류은호를 향한 감정에 자신의 야망까지 내던진 강사라. 류은호 역시 강사라를 향한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됐고, 두 사람에게도 핑크빛 기류가 감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세계와 서도재의 로맨스에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서도재가 안면실인증을 앓게 한 10년 전 교통사고의 비밀이 밝혀진 것. 처음 마법이 시작되고 혼란 속에 차에 치일 뻔한 한세계(손숙 분)를 구한 것은 다름 아닌 서도재였다. 이를 알게 된 한세계는 충격과 괴로움에 휩싸였다. "당신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라고 울면서 고백하는 한세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충격적인 진실 앞에 한세계와 서도재가 어떤 선택을 할지 3회만을 남겨둔 '뷰티 인사이드'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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