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 소지섭 서이숙 조태관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캡처 |
'내 뒤에 테리우스' 서이숙이 소지섭을 살린 가운데, 제보자가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킹스백 작전 수행에 나선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영실(서이숙 분)은 총상을 입은 김본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심우철(엄효섭 분)과 유지연(임세미 분)이 병원으로 급히 달려 갔다.
심우철은 "본이 총상을 입고 권차장한테 연행됐다"고 전했고, 유지연은 권영실을 적대시 했다.
권영실은 "아쉽게도 본을 쏜 건 내가 아니다"라며 제3의 인물을 언급했고, "그 놈을 추격했는데 놓쳤다. 난 그 놈을 잡으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연은 "그럼 차장님은 어떻게 알고 현장에 온거냐"라고 계속해서 의심했고, 권영실은 "제보자가 있었다"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