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출근시간·주식시장 마감 등 1시간 늦춰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오전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선배들을 위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15일 일제히 실시된다.
이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관공서를 비롯한 대부분 직장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금융기관도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은행연합회는 수능일 영업점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역시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다. 개장 시간은 변경했지만, 폐장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같다.
한국거래소도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 거래 시간을 임시 변경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 등 증권거래 시장과 금리상품시장은 1시간씩 늦춘다. 장 마감도 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시(市)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郡) 지역 관공서는 출근시각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진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 늘린다. 이 시간대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이 짧아지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 늘린다. 이 시간대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 간격이 짧아지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천397명 늘어난 59만4천924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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