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김혜경,'혜경궁 김씨' 아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발언

289305_219063_5043.jpg
혜경궁 김씨 반박 의견.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식 SNS

 

16일 '혜경궁 김씨'에 대한 검·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된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정의를 위하여'(@08__hkkim)가 자신의 아내 김혜경씨가 아니냐는 의혹 제기에 대해 "저의 아내는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은 물론 인스타그램 같은 SNS 계정이 없고 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팩트의 전부"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제 아내에 대한 인신공격을 멈춰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금 인터넷과 SNS상에서 제 아내를 향한 허위사실에 근거한 도넘은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저 때문에 고생은 많이 했지만 아내는 자기 이니셜을 넣은 익명계정을 만들어 누군가를 험하게 비방할만큼 바보도 나쁜 사람도 아닙니다"라며 "익명의 공간에서 아무 관련없는 계정에 ‘혜경궁김씨’라는 없던 이름까지 붙여가며 공격하는 것을 이제 멈춰주십시오. 아내가 몹시 힘들어합니다"라고 호소했다 .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우리는 촛불혁명으로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쟁도 촛불혁명에 걸맞는 아름다운 것이라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어떤 비난도 공격도 제가 모두 감수할 테니, 아내는 끌어들이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