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올리버쌤 이용진 /KBS 2TV '1박 2일' 캡처
'1박 2일'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올리버쌤, 이용진이 신문물 전수를 위해 나섰다.
18일 방송된 KBS TV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 생활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영어 교육 크리에이터 올리버쌤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어 128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코미디언 이용진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나는 개인 방송 마니아다. 헤이지니의 제품 리뷰 영상도 챙겨본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멤버들은 인터넷 개인 방송 도전에 나섰다. 차태현은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라며 횡설수설했고, 김준호는 "이건 아들 수찬이가 더 잘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 결정이 시작됐고, 구독자수가 많은 헤이지니, 올리버쌤이 인기를 끌었다. 구독자 수가 다소 적은 이용진이 푸대접을 받았다.
먼저 데프콘이 어필에 나섰다. 그는 올리버쌤에게 "많이 본다"고 어필했지만 시그니처 동작을 몰라 올리버쌤을 서운케 했다.
헤이지니는 자신의 시그니처 인사말을 멤버들에게 시켰고, 멤버들은 귀여운 동작을 서슴없이 보여주며 고군분투했다. 이 가운데 정준영과 김준호는 과한 애교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김용진은 경력이 가장 오래된 김준호를, 올리버쌤은 "데프콘이 나에 대한 칭찬을 많이 했다"며 데프콘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헤이지니는 차태현을 골랐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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