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강은탁 정혜인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강은탁 집에서 난동을 부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윤정한(강은탁 분)의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강세나(홍수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세나는 난동을 피우며 "네가 그랬잖아. 같이 죽자며. 너랑 나랑 같이 죽자"고 소리치며 윤정한의 멱살을 붙잡고 흔들었다.
윤정한은 "진정해라. 너 또 감옥 가고 싶어?"라고 경고했고, 에밀리(정혜인 분)는 "경찰에 신고하면 되겠네"라며 휴대전화를 들었다.
이에 강세나는 "나 한 번만 더 거기 보내면 죽어버릴거야"라며 분노했고, 강은탁은 "처음부터 죄를 짓지 말아야지"라고 받아쳤다.
강세나는 눈물을 흘리며 "너는 내가 거기서 썩을 줄 알았지? 어림없다. 우리 아버지가 여기저기 손쓰고 있으니까 이번 일도 덮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한은 "그런데 이 밤에 여긴 왜 왔냐. 집에서 쫓겨나 기껏 찾아온 데가 내 집이냐"라며 비아냥거렸고, 강세나는 분노하며 쓰러졌다.
'끝까지 사랑'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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