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맞춤 복지'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市, 전문가·공무원 100명 공청회
돌봄·주거 등 36개사업 추진키로

광명시가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지역주민들에게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복지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 등을 통해 맞춤형 공감 돌봄으로 시민 행복지수 제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공동체 형성,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 시민의 건강과 안전 보장, 누구나 살기 좋은 생활터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와 함께 아이 돌봄 서비스 운영 활성화, 장기요양시설 확충, 빈곤 대물림 차단 지원사업 확대, 청소년 문화·여가 공간 확대, 노인·장애인 일자리 지원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주거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확대, 1인 가구 공동생활, 가정시설 확충 등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세대와 나이별 복지뿐만 아니라 문화, 교통, 주거, 교육, 보건, 환경 등의 분야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800세대를 대상으로 욕구조사, 12개 분야 FGI(표적집단면접), 실무분과회의(9개 영역), 지역주민 의견 추가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이귀덕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