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내 목소리를 흉내내는 존재… 충격적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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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OCN에서 염정아 주연의 공포영화 '장산범'이 방영됐다.

'장산범'은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 분) 가족의 이야기다.

희연은 무언가에 겁을 먹고 혼자 숲 속을 헤매는 여자아이(신린아 분)를 발견하고, 남편 민호(박혁권 분)는 딸 준희 목소리를 흉내내는 여자아이를 수상히 여긴다.



아니나 다를까. 여자아이가 온 후에 하나 둘씩 가족이 실종되고, 마침내 '그것'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결말 부분에서 여자애를 감싸 안은 희연은 목소리를 따라 더 깊은 동굴 안으로 들어간다. 

영화 '숨바꼭질'을 연출한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30만6438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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