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박주호 /SBS TV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 중계화면 캡처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박주호가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 전반전 도중 잠시 쓰러졌다.
박주호는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QSAC 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A매치 평가전에 레프트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주호는 전반 26분 상대의 거친 수비에 쓰러지며 고통스러워했다. 허벅지 쪽을 부여잡으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축구 팬들을 걱정케 했다.
박주호는 가까스로 일어난 뒤에도 잠시 고통스러워하며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퐉주호 아프면 나은이 울어", "퐉주호 다치지마", "나은이 아빠 아프지마", "파추호 일어나", "나은이 아빠 힘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