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사업으로 조성된 도시공원 16개소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사진은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 전경. /하남시 제공 |
하남시가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 사업으로 조성된 도시공원(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체육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16개소의 명칭 공모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그동안 근린공원 10호 등으로 돼 있는 공원명칭이 임의적으로 '북측공원', '중앙호수공원' 등으로 불림에 따라 통일된 명칭 부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
제출된 명칭 중 심사를 통해 3개 내외를 선정하고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 2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한 별도 시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응모 요령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서를 온라인(shicbbang@korea.kr) 또는 우편(하남시 대청로 10 하남시청 공원녹지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하남미사를 대표하는 공원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