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자연이 주는 약초 '토사자'에 관심이 높다.
토사자는 새삼씨라고도 한다. 새삼은 칡이나 쑥 등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흡수해 꽃과 열매를 맺는 덩굴성 기생식물로, 새삼의 씨앗을 토사자라고 한다.
토사자는 비타민, 무기질, 마그네슘, 아연,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맛은 달고 매우며 평한 솔질이다.
약초는 흐르는 물에 씻고 물 1.5L에 약초 20~30g을 넣은 뒤 20~30분 정도 끓여서 먹으면 된다. 차로 마셔도 무방하다.
건냉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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