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인질을 사랑하게 된 강도, 조직을 배신하며 운명에 맞서다… 벤 에플렉 감독X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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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운' 포스터
 

벤 에플렉 감독의 영화 '타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1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타운'이 방영됐다. 

 

'타운'은 범죄마저 대물림 되는 미국 최대 범죄도시 보스턴을 배경으로 한다. 

 

실패를 모르는 최고 은행 강도단의 리더 더그(벤 에플렉 분)는 우연히 자신이 인질로 잡았던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더그는 인질을 사랑하게 되면서 보스턴을 벗어나 새 삶을 꿈꾸지만, 죽음 아니고서는 절대 보스턴을 떠날 수 없다는 조직의 수칙이 그를 얽맨다. 

 

결국 그는 거액이 걸린 마지막 한탕을 앞두고 조직에 대한 배신, FBI까지 얽힌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선포하는데.. 

 

영화 '아르고'와 '가라, 아이야, 가라' 등을 연출한 배우 겸 감독 벤 에플렉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제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으로 초청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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