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 母신은경에 "다 제 불찰, 모든 게 어마마마 덕"… 강렬 오프닝 /SBS TV '황후의 품격' 방송 캡처 |
'황후의 품격'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21일 방송된 SBS TV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는 백골사체가 발견됐나는 뉴스가 보도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혁(신성록 분)은 태후 강씨(신은경 분)와 5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왔으며, 기자회견에서 억류된 선원을 석방시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모두가 박수치는 가운데 한 기자는 "태후의 정치적 영향력이 수상을 넘어섰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혁은 이에 "황실은 정치를 하지 않는다"며 밝혔고, 태후 강씨는 기자회견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이혁은 태후 강씨에 "마음 상하셨쬬. 다 제 불찰이다. 모든 게 다 어마마마 덕이다"고 말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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