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원 위촉. 사진은 지난 9월 10일 울산시의사당에서 시민 고충을 구제하고 권익을 보호할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울산시 제공 |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 20일 시민신문고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자문위는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되고, 임기는 2년이다.
자문위는 분기별 1회 자문위 회의를 열어 고충 민원 중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사항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자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언한다.
위촉 위원은 도시계획 등 6개 분야로 한삼건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를 포함해 9명이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자문위는 고충 민원처리와 관련, 고도의 전문적· 기술적인 사항을 조언해 신뢰성 있는 민원처리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송철호 시장 취임 1호 결재로 출범했다.
11월 현재까지 민원 113건이 접수돼 65건 직접조사, 26건 안내 회신, 13건 이첩, 6건 검토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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