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로환경미화원 3명 모집에 129명 지원… 경쟁률 43대 1

김환기 기자

입력 2018-11-21 1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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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환경미화원시험에 응시한 지원자들이 체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3명을 뽑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가로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총 12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율 43대 1을 기록했다.

21일 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3명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가로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무기계약직인 가로환경미화원은 지원서를 제출하면 일반상식 과목의 필기시험(60점 이상 합격)과 체력시험을 거쳐 최종 면접을 통해 합격자가 정해진다.

지원자는 대학생을 비롯해 20~50대까지고 다양한 계층의 남녀가 주를 이뤘다.

공단은 지난달 18일 최종접수를 마치고 11월 4일 필기시험을 거쳐 합격한 93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녹양동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70m 달리기와 팔굽혀펴기의 체력측정을 진행해 5명을 선발했고 공단은 이중 면접을 통해 15일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처럼 과거 3D 업종으로 알려진 가로환경미화원에 대기업이나 대졸 학력자들, 그리고 여성들까지 몰리는 등 젊은층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새벽 5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단순 반복업무로 여타 회사 업무에 비해 스트레스가 거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험에 응시한 이모(48·의정부시 민락동)씨는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하다 환경미화원시험에 응시했다"며 "초봉이 280여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고 하루 8시간 근무시간이 명확히 지켜져 이직을 위해 응시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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