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듬뿍 '여주쌀' 고등학생 급식 건강 챙긴다

여주시가 자체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친환경 무농약 여주쌀을 사용하는 학교급식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이를 내년 시 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추진키로 하고 2019년 본예산에 예산 편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은 지난 2010년 농촌 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유치원(만3~5세)·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전 학년까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시행해 왔다.



이에 여주시는 추가로 여주쌀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전액 시비 사업으로 추진, 친환경 무농약 여주쌀을 여주농민영농조합법인을 통해 고등학교까지 급식용으로 학교에 지원키로 한 것이다.

이항진 시장은 "내년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무상급식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울러 학생들이 건강해야 행복한 여주의 미래가 열리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상급식 관련 예산은 오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제36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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