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JTBC '알짜왕' 캡처 |
프리바이오틱스가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그 효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프로바이오틱스의 활동을 돕는 물질이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본래 기능인 장내 유해균 억제와 유익균 증가가 더욱 효과적으로 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낸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예로는 라피노오스, 대두올리고당, 프럭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등의 올리고당류와 기타 락툴로오스(lactulose), 락티톨(lac- titol), 자일리톨(xylitol) 등이 있다.
식품과학기술대사전에 따르면 식품 성분이 프리바이오틱스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위장관의 상부에서 흡수되지 않아야 하고 대장 내 미생물 중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은 유용 세균을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병원균 등의 유해균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프리바이오틱스는 비만 세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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