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들이 내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주요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포시의회 제공 |
군포시의회(의장·이견행)는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35회 정례회 내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최근 시에서 추진 중인 8개 주요사업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의원들은 산본역 4번 출구 승강기 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한편, 현장에서 민원사항에 대한 질의를 펼치며 안전 관련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묘향공원 리모델링 공사 현장도 방문,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치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이길호(군포2동·대야동) 의원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시의 각종 사업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자료와 주민 여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준 높은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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