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군정방향 밝혀]4년 내다본 '4대 핵심전략' 밑그림

정동균 양평군수 시정연설
정동균 군수가 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산단·스마트팜 육성·출산장려금등
소득 성장·사회지원체계 확장 노력


양평군은 내년 산업단지 조성, 지역화폐 발행, 전통시장 브랜드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정동균 군수는 3일 양평군의회 제257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향후 4년간 양평군 민선7기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정 군수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정한 군정 운영 ▲신성장 미래 동력 발굴 육성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구현 ▲문화예술, 관광의 새로운 가치 창출 등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군정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속 성장을 위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유망 중소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경제 활성화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경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친환경농업 특구 재도약을 위해 친환경인증 농가 확대 및 로컬푸드 활성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의 양성, 친환경농축산물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육성 확대를 통한 친환경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로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농업 특구를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출산장려금을 증액 지원하고 공보육 이용률을 2022년까지 50%까지 확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가족문제 토털케어 행복플러스센터를 건립해 다문화가정·결손가정 등 사회지원시스템을 확장, 질 높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정 군수는 "내년도 본 예산은 6천369억원으로 올해 보다 839억원을 증액 편성하고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749억원이 증액된 5천222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세출은 교육분야 148억원, 사회복지분야 1천639억 원, 문화·관광분야 311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58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82억원 등으로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에 따른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업에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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