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게임스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판매기념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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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 타이틀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판매기념 이벤트에 참석한 총감독 나고시 토시히로와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세가 게임스는 3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파라다이스에서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 타이틀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판매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 총감독인 나고시 토시히로와 주연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 작품의 최신 정보를 비롯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실제 플레이 장면 등을 선보였다.

이날 기무라 타쿠야는 "그동안 '용과 같이' 시리즈에 많은 일본 배우들이 참여하는 것을 봤다. 게임의 내용이 탄탄하고 좋았고, 내 얼굴이 게임에 그대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렜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리걸 서스펜스 액션 장르를 표방하는 이번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와 동일한 세계관인 도쿄 카무로쵸를 무대로,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과 음모에 맞서는 전직 변호사인 탐정 야가미 타카유키의 활약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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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 타이틀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판매기념 이벤트에 참석한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모습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특히 작품에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기무라 타쿠야가 주인공인 야가미 타카유키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주인공 얼굴은 기무라 타쿠야의 얼굴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한 개발 스태프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1000분 이상에 이르는 음성 더빙을 기무라 타쿠야가 직접 참여하며 캐릭터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했다. 주인공 외에도 주요 인물들에 일본 유명 배우들의 얼굴을 스캔해서 제작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대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더빙해야 하는 분량이 굉장히 많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작품에 반전이 숨어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주인공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좌절한 뒤 다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게임 끝에 놀랄만한 결말이 숨어져 있으니 플레이어가 열심히 게임을 해 결말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게임 한국어판의 예약 판매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했으며, 오는 13일 국내 출시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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