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인천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서비스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0일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일반구역과 면세지역에서 교통약자 수송을 위한 '전동차 픽업'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전동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유아를 동반한 고객이 유모차를 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유모차 무인 자율대여소를 배치하고 대여용 유모차 수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이 외에 2020년까지 제1여객터미널의 어린이 놀이시설 수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유아휴게실은 9곳에서 12곳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제2여객터미널에만 있는 종합 패밀리센터를 제1터미널에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안내데스크에 청각 보조기구인 '히어링루프' 설치를 마친 상태다. 안내방송 내용을 모니터로 표출하는 문자안내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0일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일반구역과 면세지역에서 교통약자 수송을 위한 '전동차 픽업'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전동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유아를 동반한 고객이 유모차를 쉽게 빌려 쓸 수 있도록 유모차 무인 자율대여소를 배치하고 대여용 유모차 수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이 외에 2020년까지 제1여객터미널의 어린이 놀이시설 수를 기존 8곳에서 10곳으로, 유아휴게실은 9곳에서 12곳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현재 제2여객터미널에만 있는 종합 패밀리센터를 제1터미널에도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안내데스크에 청각 보조기구인 '히어링루프' 설치를 마친 상태다. 안내방송 내용을 모니터로 표출하는 문자안내서비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